장난감을 가지고 혼자서 오래 잘 노나요? 보채지 않고 너무 순한가요? 육아레벨 난이도 하.. 인가요? 감사하고 있기만 하지마시고 한번 쯤은 예민하게 아이를 봐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발달이 좀 느린 우리집 두찌 땡큐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첫째가 네살이 되고 둘째가 태어났다. 큰 아이는 어린이집에 점점 적응해갔고, 나 역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의 일상에 적응해갔다. 첫째는 20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둘째는 좀 더 일찍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네발 기기를 시작할 즈음 어린이집에 입소를 했고, 형보다 훨씬 더 빠르 게 잘 적응하는듯, 엄마와 헤어짐에 아쉬움이 없는듯, 순하디 순한 둘째의 사회생활이 시작 되었다. 돌 무렵 영유아 검진을 미루고있었다. 별다른 계획이나 생각이 있었던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