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두린집

안녕하세요! 올해 초 인테리어 공사후 가장 신경쓴 부분은 바로 베이크 아웃이었어요. Baked -Out 베이크아웃, 구워내서 밖으로 빼낸다는 말이죠. 집 실내 온도를 가능한 높여서 구워내는것 처럼하면 벽지나 접착제가 사용된 부분( 가구 등)에 있는 유해물질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물질)이 녹아져 공기중으로 나오게됩니다. 충분히 녹여내고- Out 환기하는 방법이에요. 새집증후군이 무섭다면 반드시 꼭해야할 절차입니다. 인테리어를 사실 대단하게 할 생각은 없었어요. 까페같이 예쁘고 어디 자랑할만큼 예쁘고 독특한 집.. 그런거 한번쯤 해보고 싶을텐데 저는 비용문제도 있었고, 아들 둘.. 엄마였기에 ㅎㅎ 과감히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펼치는건 접어두고, 따뜻한집, 깨끗한집, 좀더 편리한집 이렇게 실용성에만 중점을..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은 뭘 먹을까 하다가 네살 아들 어린이집 가기전 아침으로 두부전을 해주기로 했어요.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라 간식처럼 먹는걸 좋아하는데 영양생각 안할수가 없죠. 간단하게 만드는 두부전, 두부봉 만들어보세요. 냉장고를 대충 털어봐요. 핵심재료는 두부, 부침가루, 계란. 이 세가지만 있으면 되고, 추가로 안에 넣을것들은 마음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완두콩, 옥수수 를 넣어서 재밌는 식감으로 먹도록 했어요.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면보에 싸서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재료들 넣고 그냥 막 섞어주어요 ㅎㅎ 아침밥으로 왜 가능하냐면.. 빨리 만들수 있기 때문이지요 ㅎㅎ 완두콩사랑 ㅋ 완두콩 듬뿍듬뿍 넣습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때문에 아들이 잘 먹어요. 간은 따로 특..

안녕하세요! 올해 2월에 올수리 리모델링을 했어요. 임신..6개월차 였어요..; 하하 웬만하면 임신중에 안하고 싶었는데 집이 워낙 추웠고, 어린 아이들 둘이되고난 후에 육아하면서는 절대로 절대로 할수 없게될것 같아서 출산 전에 공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체 공사를 마친 후에도 적어도 2-3주 정도는 유해물질을 없애고 싶어서 초 만삭이 되기 전에 미리 공사일정을 잡았는데 그래도 시간이 넉넉치 않더라구요. 공사를 마치고 3개월 후에 출산 예정이었던 터라 연약하고 민감한 아이에게 아토피등 좋지 못한 영향을 줄까봐 새집증후군 없애기를 참 열심히 해봤어요! 시작할 때는 잘 몰랐는데, 도배하면서 나오는 접착제 (실크벽지) 친환경이라고 하지만 진짜 친환경소재에 유해물질 낮은건 진짜 비싸요.. (애덴바이오 너무 비..

15년 된 아파트를 리모델링 했어요. 꼭 해보고 싶었던게 바로 ‘폴딩도어’였어요. 저희집은 거실 베란다가 확장이 안되어 있어서 사실 이미 살면서 배란다가 있는게 너무 좋았거든요. 그런데 베란다까지 거실로 활용도 하고 싶고 또 베란다 용도로만 쓰고 싶기도 하고 자꾸 두가지 마음이 왔다갔다 ..그래서. 폴딩도어는 꼭 하자! 결심 했어요. 워낙 추운게 싫고.. 추운 북쪽지방 일산에 살다보니ㅜㅜ 난방비도 너무 나오고요.. 그래서 샷시도 올 교체 했어요. 인테리어 비용에 가장 돈을 많이쓴게 단열이에요. 그래서 샷시교체로 마음을 먹었지요. 폴딩도어 선택하면서 가장 걱정 했던 부분은 바로 단열. 폴딩도어가 아무래도 단열에 효과적이지 못할거라는 걱정이었어요.. 근데 진짜 대박. 단열 걱정 노노입니다 ㅋ 쨘 완성 후- ..

안녕하세요! 동동이네 스윗홈 입니다. 저희집엔 한살, 네살 아들이 있고 남편이 오후 1시 출근해서 거의 새벽에 들어와요. 아이들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들과 있을때 엄마 밥 따로 챙겨먹기가 왜이리 힘든걸까요? 아들밥 메뉴에 숟가락 얹고 싶지 않은 마음- 그리고 내꺼 따로 챙겨 먹기는 귀찮은 마음 .. 왜인지는 몰라도 저는 그래서 거의 아들과 함께 하는 저녁은 잘 못먹고 남편과 함께하는 아침 식사를 맛나게 먹어요. 오늘의 아침 메뉴는.. 다이어트하지않는 .. ㅋㅋ 그냥 건강을 위해 채소를 잘 먹고싶은 부부의 샐러드 입니다. 일주일에 3-4일은 샐러드를 먹어요. 이전에는 쿠팡에서 손질 다 된 혼합 샐러드를 먹었어요 그것도 좋기는 한데 그게 한 3일만 되도 무르는 채소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야채를 따..

안녕하세요! 아이를 키우면서 낳기 전과 낳은 후 많은 것들이 변하는것 같아요. 생각도 정말 많이 바뀌는데 저에게 가장 많이 바뀐 생각중 하나는 안전한 먹거리 고민, 그리고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 인것 같아요. 예전부터 늘 들어오던 말이지만 그때는 그저 뻔한 어른들의 잔소리라고 생각했는데.. 과거의 제가 부끄럽고 후회되네요. 지금도 꽤 잘 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조금씩 관심을 더 가지려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좀더 열심을 기울여 작은 도움을 내보고자 해요! 이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분리수거? 분리배출 방법들을 올려볼게요. (매번 헷갈리는 분리배출방법들도 언젠가 한번에 포스팅 해봐야겠어요.) 육아를 하면 분유통은 뗄수가 없죠. 완모가 아니라면 모두가 갖는 분유통. 그런데 800g 짜리는 뚜껑이 너무? 튼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