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이 광릉수목원 근처라 자주가는데 지나갈때마다 보이던 초 대형 카페가 궁금했어요. 저는 일산에 살아서 워낙 파주에 대형까페가 많다보니 조금 대형까페에 신물이 나던 중이었는데 엄마아빠는 새롭겠다 싶어서 한번 모시고 다녀왔어요. 팜브릿지, 이미 유명한 곳이죠! 건물이 정말 으리으리 합니다. 엄- 청 커요! 호텔인가요 ㅋㅋ 그냥 로비일뿐인데 뭐이리 로비가 넓어ㅎ 왼쪽은 와인샵이 준비중이더라고요.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뻥 뚫어놓고 가장 자리로 다양한 컨셉의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시시각각 변하는 대형 스크린도 한쪽에~ 오후쯤 되니 막둥이와 같이 낮잠이 필요해보이는 친정아빠 눈을 보고 ㅋㅋ 평상을 잡았어요. 두찌와 함께 누워서 한숨 주무시더라는.. 널찍해서 주무실수 있었어요.;; ㅎㅎ 아빠 구경좀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