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이야기

두부봉 만들기 | 10분요리- 샐러드에 올려먹기. 다이어트 식단, 아이들 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

아드리두린맘 2021. 11. 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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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은 뭘 먹을까 하다가
네살 아들 어린이집 가기전 아침으로
두부전을 해주기로 했어요.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라
간식처럼 먹는걸 좋아하는데 영양생각 안할수가 없죠.
간단하게 만드는 두부전, 두부봉 만들어보세요.


냉장고를 대충 털어봐요.
핵심재료는 두부, 부침가루, 계란.
이 세가지만 있으면 되고, 추가로 안에 넣을것들은
마음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완두콩, 옥수수
를 넣어서 재밌는 식감으로 먹도록 했어요.


두부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면보에 싸서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재료들 넣고 그냥 막 섞어주어요 ㅎㅎ
아침밥으로 왜 가능하냐면..
빨리 만들수 있기 때문이지요 ㅎㅎ


완두콩사랑 ㅋ
완두콩 듬뿍듬뿍 넣습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때문에 아들이 잘 먹어요.

간은 따로 특별히 할건 없고,
연두로 두스푼 정도 넣었어요.
약간 싱거운 정도인데
아이들 입맛에는 괜찮은것 같아요.


부침가루 넣고 퍽퍽해 질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찰져진 반죽을 동그랗게,
혹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양으로
프라이팬에 부쳐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퍽퍽해질수도 있을 것 같아서
후라이팬에 구웠어요.



노릇노릇해질때까지
중불로 잘 익혀줍니다.
겉바속촉 좋아하시면 중강불로 시작하면
겉바 완성 됩니다.
겉면 다 익으면 약불로 속도 익혀주시면 되요.



아드님 한상 차려드리고
(다 먹었더라고요^^)

남편 샐러드 만들어 봅니다 ㅎ
이번에는 두부봉으로 만들어봤어요.
다른건 아니고,
어묵처럼 도톰하고 길쭉하게 뭉쳐서
데구르르 굴리면서 익혀줍니다.


옥수수랑 완두콩 콕콕 박혀있어서
먹을때마다 톡톡톡 하는게 맛있더라구요.



어제 먹다 남은 치킨 두조각..
잘게 뜯어서 한켠에 올리고
두부봉 올려서 오늘도 샐러드로 달려봅니다.


드레싱은 발사믹을 그냥 넣고 먹었는데
넘나 맛있더라고요.
두부의 변신은 무죄죠 ㅎ
단백질 듬뿍 두부
다양하게 요리해봐요!


두부 한끼.
새싹보리 샐러드와 함께 호로록-






두부봉, 두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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