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리뷰

강릉맛집 | 우리가족 강릉 단골집♡ summer kitchen. 썸머키친. 프랑스가정식 레스토랑. 아이도 잘먹어요!

아드리두린맘 2021. 11. 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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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갈때마다 방문하는 우리가족 단골집이에요.
사실 그래봤자.. 1년에 한두번 정도라..
사장님은 모르지만 우리만 아는 단골집ㅋ
썸머키친!



썸머키친 | summer kitchen
휴무 : 매주 일요일 / 1,3주 월요일
브레이크 타임 있어요!

3년전 썸머키친을 처음 우연히 가게 되었어요.
돌쟁이 아들과 셋이 갔는데
우리 부부가 반해버린 프랑스 음식,
사장님 센스에
강릉에 가면 신랑은 자꾸 썸머키친 땡긴다며
가자고하네요 ㅋ

외관부터 너무 예뻐요.
강릉여행인데 아이있는 집은 다 알거에요.
구워먹는거 어렵고
횟집 어렵고 (애가 먹을게없음)
바다 바라보며 먹을수 있는건
좀 가격대 있는 까페에서 퀄리티가 좋지 않은
브런치 정도라는걸..ㅜ

그래서 아이들이 크기 전까지는 바다보며 횟집은
마음에만 넣어두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아요.

3년전 첫 방문은 좀 느즈막히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테이블이 하나만 남아있었어요.
와- 여기 맛집이구나 깨닫고
그 담부터는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브레이크타임 끝나자 마자 들어서요!

사람도 붐비지 않고
아이들과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처음 에피타이저로 옥수수와 삶은 고구마
작은것들이 나와요.
동주는 올때마다 고구마 홀릭.
늘.. 좀 더 달라고 .. 합니다 ㅋㅋ

인테리어 넘 예뻐요.
건물도 너무 예쁨.
한여름 벌레만 괜찮다면
낮에와서 야외 테이블에서 런치 하고 싶어요.


우리부부는 먹성이 좋아요
대식가는 아니지만,
여기 첨 와서 세개 시켰다가
결국 또 추가하고 추가하고..
보기엔 적지 않은데 다 어디로 가는걸까요?


제가 가장 애정하는 메뉴는 홈샐러드에요.
따뜻한 웜 샐러드인데 완두콩 듬뿍..
따뜻한 샐러드로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여기서 처음 웜샐러드 접하고
집에서도 자주 해먹어요 ㅋㅋ
얼마전엔 완두콩 4키로 주문해서 다 까서
냉동실에 소분해 넣어뒀다는요….ㅋㅋㅋㅋㅋ


거의 늘 비슷한 음식을 주문하게 되요.

파스타프로방살
데일리스테이크
홈샐러드
프렌치버섯 파스타


다른거 먹고 싶은데
아이가 있으니 맵지 않은걸로 고르다보면
메뉴는 제한적이라서요 ㅋ
그래도 늘 맛있게 먹고옵니다 ㅋㅋ
네살 아들이.. 이번엔 저 파스타 혼자 다 먹었어요..
그래서 하나 더 주문 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숙소로 돌아가서 라면 또 먹었지 뭐에요..;;

아이들과 식사하니 다른 테이블보다 좀 느려요
열심히 먹고 먹이고 재우며
지지고 볶는 중에
한타임 손님들이 모두 빠진상태
잠깐 얻어진 상태에 사진 남겨두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넘 예쁨.


첫 방문때부터 이 입구에서 사진을 찍어뒀어요.
셋이 처음, 두번째, 세번째 방문 하고
이번엔 넷이되어 네번째 방문하며 인증샷 ㅋㅋ



음식은 호불호가 있어요.
싱겁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희 입맛에는 딱 맞았어요.
유럽느낌.. 이라 생각하고 먹습니다 ㅋ
신랑과 저는 프랑스로 신혼여행 다녀오며
먹었던 음식이 그맛인가? 하면서
추억 얘기할 곳이 되기도 해요^^

다음번 방문때는 스파이시 메뉴를 꼭 넣어봐야겠어요.


Check!
주차공간이 좁아요.
유모차, 애완동물 같이 입장 가능합니다.
브레이크타임있어요
2층에 편집샵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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