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리뷰

파주까페 | 문지리535, 아이와 함께, 시원한 초록초록 정화하고 왔어요.

아드리두린맘 2021. 11. 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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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휴일인 날, 어딜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헤이리를 갈까 하고 길을 나섰어요.
가는길 중에 엄청나게 거대한 건물을 발견했어요.
급 노선 변경해서 주차장으로- ㅎ
그렇게 처음만난
문지리535”


그동안 다니던 김포, 일산, 파주 대형까페들과
사뭇 달라서 너무 만족했답니다.
어디 커다란 식물원에 와있는 기분이에요!
건물 내부 전체에 식물이 구석구석 있는 경우도 많은데
문지리 535는 식물을 한곳에 조성해두고
그 안에 폭포나 물웅덩이들,
포토존을 만들어두었어요!



식사나 커피는 자리에 앉아서 먹고
둘러보는 사람들은 식물원을 산책하는 느낌으로 즐길수 있어요.

식사하는 자리와 구경하는 공간이 분이되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저희는 하얀 카우치 자리를 잡았어요.
커다란 통유리로 밖을 내다보며 즐기는 커피
너무좋다.. ㅜ
이게 파주 대형카페의 묘미죠..
바다는 없지만 힐링뷰♥︎

파주 안쪽 답게 논뷰 지만
파란 하늘에 초록뷰..
그냥 이것마저 힐링이더라구요.
(갓난쟁이 데리고 외출 자제하기 너무 힘든 사람 ..)


아이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요.
계단이 높지는 않지만 많은 편이에요.
4층까지 높이인데 마지막층은 노키즈존이에요.
유모차 가지고 가시는 분들 많이 봤는데
엘리베이터는  없어요.


아이들과 함께 전쟁같지만
사진은 평화로운 우리의 런치.. ㅋ


파주 대형카페들 많죠..
문지리 535에는 메뉴가 엄청 다양하지는 않았어요.
브런치로 즐길수 있는 메뉴는 이정도였어요.
빵도 판매를 하는데..
제가 너무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그래서 빵이 하나도 없었더라는요 ..;; ㅎㅎ



식사를 마치고 아들과 한바퀴 둘러봤어요.
폭포가 있는데 그 소리가 커서 그런지
사람들 소리는 시끄럽게 느껴지지도 않아요 ㅋ

아들은 신이나서
번개맨 노래를 부르며 한참을 걷습니다. ㅎ


물소리 따라가보니 이렇게 좌르르르
한참을 또 물구경이에요 ㅋㅋ

문지리 535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모습인데
웅장하죠?
열대지방에 와있는 기분이에요.^^

꼬꼬마는 발걸음 쉬지도 않고
밖으로도 나가서 둘러봅니다 ㅋ

야외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날은 이용하시는 분들이 없었네요.
사실 테라스는 주차장바로 앞이라
좀 꺼려지기는 하죠.


또 물만난 아들 ㅋㅋ
여기서 바람이 휙 불어서
물 한바가지 ㅋㅋ 옷 다 젖었다죠 ㅋㅋ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는, 엄마 손잡고
잠시 산책즐기는 느낌으로 다녀오는
파주 대형카페
문지리 535.
사람 없는 평일 노려보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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