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원 시간만 되면 ‘오늘 저녁엔 뭘 먹일까’ 의 질문에서 늘 벗어나지 못하는것 같아요. 밥은 잘 안먹고.. 영양걱정은 되고.. 이런 걱정과 현실에서 매일 무한반복이죠ㅋ 좀더 넉넉한 엄마가 되고싶은데 아이들 건강은 어떨지, 성장은 어떨지 늘 조바심이 앞서는 쫄보엄마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놀이도 하고 야채도 먹을겸 해서 피자만들기를 했어요- 시중에 파는 피자는 사실 잘 안먹어요. 질긴 음식을 잘 못먹고 못삼키는 아이인데 모짜렐라 치즈의 질김과 도우의 질김때문에 싫어하는 듯 해요. 그런데 집에서 만드는 피자는 잘 먹습니다.ㅎ 같이 만들어 봐요! 집에 있는 야채들을 잘게 썰어주세요. 씹는거 어려워 하는 아이들은 좀더 다져도 될것 같아요 저는 저염소시지, 버섯, 당근, 호박, 옥수수를 넣었어요. 아이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