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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수목원 핫플 팜브릿지에서 아버지는 주무셨죠…ㅎ

아드리두린맘 2023. 10. 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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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이 광릉수목원 근처라 자주가는데
지나갈때마다 보이던 초 대형 카페가 궁금했어요.
저는 일산에 살아서 워낙 파주에 대형까페가 많다보니
조금 대형까페에 신물이 나던 중이었는데
엄마아빠는 새롭겠다 싶어서 한번 모시고 다녀왔어요.

팜브릿지,
이미 유명한 곳이죠!
건물이 정말 으리으리 합니다.
엄- 청 커요!

호텔인가요 ㅋㅋ
그냥 로비일뿐인데 뭐이리 로비가 넓어ㅎ
왼쪽은 와인샵이 준비중이더라고요.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뻥 뚫어놓고
가장 자리로 다양한 컨셉의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시시각각 변하는 대형 스크린도 한쪽에~

오후쯤 되니
막둥이와 같이 낮잠이 필요해보이는
친정아빠 눈을 보고 ㅋㅋ
평상을 잡았어요.
두찌와 함께 누워서 한숨 주무시더라는..
널찍해서 주무실수 있었어요.;; ㅎㅎ
아빠 구경좀 해봐요..
여기가 팜브릿지에요.. ㅎㅎ

큰아이와 남편이 빵을 먹고
아빠가 주무시는 틈에는
막둥이와 산책을 했어요.

엄마 없이도 성큼성큼~

붕어가 몇마리가 헤엄쳐 다니는
작은 인조강물 구경도 하고요
아직은 모든게 신기하고 재미난 세살
팜브릿지는 너에게 딱 맞았구나? ㅋㅋ

아직도 끝나지 않은 무한계단의 체력단련 ㅋㅋ
언제쯤 끝나나요 ㅋㅋ

두찌는 사정없이 누비고 다니더라고요.
저는 쫄보라 유리로 된 다리 이런거
잘 못다니는데
얘는 성큼 성큼ㅋㅋ
먹으러 왔는데 볼게 많은 팜브릿지

좌석들도 여유있게 배치되어서
서로 방해되지 않고 널찍널찍 좋아요.

아버지는 결국 빵한쪽 못드시고
꿀맛같은 잠을 주무셨다고 합니다. ㅋㅋ


주차장은 몇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런지
꽤 수용이 많이 됐어요.
올라가는 길이 조금 가파라서 초보 운전인 분들은
운전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들께
임산부나 어린아이 동반이라고 부탁 드리면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안내해주시더라고요.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동..

다음에 아빠 안주무실수 있을때..
한번 더 와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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